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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포천 가볼만한곳 포천 여행리뷰

by 미미마니아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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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여행 리뷰: 자연과 문화, 그리고 맛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 ★★★★☆ 4.5/5 경기도 북동부에 위치한 포천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문화 시설,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3박 4일간의 여행을 통해 포천의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았고, 이 도시가 가진 숨겨진 매력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1. 산정호수: 아름다운 호수와 잔잔한 풍경

포천 여행의 첫 목적지는 산정호수였습니다. 화산 폭발로 형성된 이 인공호수는 주변의 산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호수에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잔잔한 호수 표면과 그 위에 비친 하늘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우리는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 석양에 물든 호수의 모습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저녁에는 호수 근처의 식당에서 포천의 명물인 이동갈비를 맛보았습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특제 양념의 조화가 일품이었고, 산정호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먹는 저녁 식사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2. 허브아일랜드: 향기로운 허브의 세계

둘째 날, 우리는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허브와 꽃들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각종 허브의 향기가 우리를 반겼습니다. 우리는 허브 정원을 천천히 거닐며 라벤더, 로즈마리, 페퍼민트 등 다양한 허브들을 보고 냄새를 맡았습니다. 특히 라벤더 밭의 보라색 물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허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만의 허브 비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직접 허브를 선택하고 비누를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완성된 비누는 좋은 기념품이 되었습니다. 점심으로는 허브를 활용한 요리를 맛보았습니다. 허브 샐러드, 허브 티, 허브를 곁들인 파스타 등 허브의 향과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허브아일랜드의 야간 조명 쇼를 감상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쇼는 마치 동화 속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3. 포천아트밸리: 자연과 예술의 조화

셋째 날, 우리는 포천아트밸리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폐채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먼저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포천의 전경이 아름다웠고, 특히 채석장의 절벽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야외 조각 공원을 둘러보며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거대한 바위를 배경으로 한 조각품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독특했습니다. 포천아트밸리의 하이라이트인 천주호에서는 카약을 타보았습니다. 에메랄드빛 호수 위를 유유히 떠다니며 주변의 절벽과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시간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저녁에는 아트밸리 내 카페에서 식사를 하며 노을이 지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해 질 녘의 천주호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4. 국립수목원: 울창한 숲속에서의 힐링

넷째 날, 우리는 광릉국립수목원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으로, 다양한 식물들과 울창한 숲을 자랑합니다. 수목원에 들어서자 맑은 공기와 숲의 향기가 우리를 반겼습니다. 우리는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을 관찰했습니다. 특히 거대한 크기의 전나무와 잣나무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식물표본관에서는 희귀식물들과 멸종위기 식물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생태계와 식물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목원 내 생태학습관에서는 숲 해설가의 안내로 더욱 자세히 수목원의 식물들과 생태계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점심으로는 수목원 근처의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신선한 산나물의 향과 맛이 입맛을 돋우었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5. 한탄강 지질공원: 지질학의 보고

오후에는 한탄강 지질공원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독특한 지형과 지질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한탄강 하늘다리를 건넜습니다. 강 위를 가로지르는 이 다리에서 바라본 한탄강의 절경이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주상절리와 협곡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어서 비둘기낭 폭포를 방문했습니다. 주상절리 절벽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우리는 폭포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지질 구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멍우리 협곡을 둘러보았습니다. 깊은 협곡과 기암괴석의 모습이 마치 그랜드캐니언을 연상케 했습니다. 지질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이 지역의 지질학적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총평: 자연과 문화, 그리고 맛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

4일간의 포천 여행은 예상 이상으로 다채롭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포천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문화 시설,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자연과 인공의 조화였습니다. 산정호수와 한탄강 지질공원 같은 자연 명소부터, 허브아일랜드와 포천아트밸리 같은 인공 시설까지, 포천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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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동갈비, 허브 요리, 산채비빔밥 등 다양한 local 음식을 즐길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포천의 먹거리는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하여 렌터카를 이용해야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부 관광지의 경우 성수기에는 매우 붐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천은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미처 가보지 못한 곳들(예를 들어, 평강식물원, 백운계곡 등)도 많아 다음 방문이 기대됩니다.

여행 팁

1. 포천 여행 시 가능하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2. 허브아일랜드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니, 방문 시기에 따라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포천의 특산물인 이동갈비와 막걸리를 꼭 맛보세요. 4. 한탄강 지질공원 방문 시 편한 신발과 옷차림을 준비하세요. 5. 국립수목원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포천은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도시의 喧騰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꼭 한번 방문해 포천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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